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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4%p 인상

다른 시중은행도 금리인상 대열에 속속 동참할듯
한국은행 기준금리 1.5%로 인상 따른 후속 조치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신한은행이 예적금 금리인상에 나선다. 금리 인상분은 최대 0.4%포인트(P)다. 신한은행의 이번 예적금 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의 예적금 금리 인상으로 다른 시중은행들도 금리인상 대열에 속속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18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P 인상학로 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친환경 실천을 위한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금리가 0.4%P 인상돼 최고 2.2%로 변경된다.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만기 알·쏠 적금은 최고 3.0%로 금리가 인상된다.

 

신한은행은 또 1개월부터 60개월까지 다양한 기간 선택이 가능한 신한 S드림 적금은 기간별 최대 0.3%P 금리가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대고객 적용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