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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금 저축왕 적금' 선보여...연 최고 5.5% 금리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신한은행은 최고 연 5.5% 금리를 적용하는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5대 연금을 당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은 월 5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하는 36개월 만기 적금이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3.5%포인트(p)를 얹어 최고 5.5%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기간내 연금 수령 횟수에 따라 최고 2.0%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0.2% ▲지난해 12월 기준 연금 수령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 수령시 1.3% 등을 제공한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연금은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등 5대 연금이다. 매월 정기 입금되는 경우만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복수의 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수령 횟수는 월별 최대 1회 반영되는 게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 출시를 기념, 오는 6월 20일까지 해당 상품을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해 정관장 활기단,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권 19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6월 30일 기준으로 적금 잔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또 같은기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수령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신규 또는 변경해 입금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2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