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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보험간편가입' 서비스 오픈

복잡한 보험가입 심사 절차 5분만에 종료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각종 보험상품을 5분여만에 간편하고 신속하게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래에셋생명은 12일 보험가입심사를 5분으로 단축시키는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는 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이 건강검진 결과를 보다 빠르게 보험사에 제출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보험계약 체결시 건강검진 결과가 필요한 경우, 고객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거나 방문검진업체 간호사가 고객에게 방문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검사 시행 후 보험가입심사를 진행했다. 이같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심사 기간이 최소 3일에서 최대 10일까지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 모바일앱을 이용해 병원 방문, 간호사 대면 절차 없이 모바일건강검진 이력을 확인 후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게 특징이다. 2년내 국가건강검진 이력이 있거나 직장 정기건강검진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정보제공을 동의한 고객은 모두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본부장은 "스마트대용진단 서비스 오픈을 통해 많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미래에셋생명의 보험을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