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4분기, 10대 브랜드 오피스텔 4000여실 쏟아진다

URL복사

10대 건설사 브랜드서 선보인 오피스텔 열기 후끈
청약 진입장벽 낮고, 규제 덜해…분양시장 선호도 상승
10대 브랜드 건설사서 오피스텔 4000여실 공급 앞둬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받아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10대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이는 신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 연내 10대 브랜드 건설사에서 공급한 오피스텔은 청약자가 대거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올초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판교밸리자이(전용면적 59~84㎡)는 282실 모집에 청약자가 6만5503명 몰리며 평균 23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대우건설이 공급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비롯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포스코건설의 더샵 송도 센텀하이브와 더샵 일산엘로이 등이 모두 두자릿 수 이상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브랜드 건설사가 공급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도급순위 상위 10개 건설사들이 내놓은 오피스텔은 브랜드 프리미엄에 힘입어 가격상승 폭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서구 ‘힐스테이트 일산(2019년 3월 입주)’은 전용면적 84㎡기준 매매가 시세가 9억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5억7500만원) 보다 3억7500만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비브랜드 단지 대비 오름폭은 약 2억 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데다가 대형 건설사가 주는 사업 안정성 및 신뢰도 등이 높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향후 일대 개발호재가 들어서게 될 경우 랜드마크로 평가 받으며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일 가능성이 많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