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9월들어 네번째 리로케이션 매장을 오픈한다. 아웃백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코네스트 아파트 2층에 리로케이션 매장인 ‘양재점’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양재점’은 기존 도곡점을 리로케이션 한 매장으로 총 208석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아웃백의 정체성을 살린 브라운&브론즈 톤으로 마감된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2인석에서 6인석까지 다양한 테이블로 구성된 프라이빗 한 독립 부스 설계로 내방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지하층에 있었던 기존 도곡점에 비해 양재점은 지상 2층에 위치해 개방감과 산뜻한 느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주차 편의성이 좋아져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양재점’이 입점한 코네스트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의 지원을 받아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아웃백의 주요 타깃층인 20~30대 젊은 층이 거주하는 아파트다. 또한 인근 양재역은 3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오피스가 밀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롯데면세점이 최근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그리고 협력사 대표로 윤상덕 인앤인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지난 2019년에 조성한 500억 원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총 55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임금 및 복리후생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 지원 ▲성과공유제 실시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나아가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사 저리대출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명절대금 조기 지급 등을 진행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SK와 KB국민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들에게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이 ESG 관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시중은행들과 잇따라 가동하는 것이어서 협력사들이 고금리 상황 등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여해 SK그룹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자체 개발한 ‘클릭(Click) ESG’ 프로그램으로 올해 기준 총 1100여곳 협력사들에 대한 ESG 진단을 실시하고, 여기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협력사들에게 각각 금리 0.9~1.4%P를 감면한 저금리 대출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 저장(리튜이온 배터리, 배터리 관리체계 등) △환경보호(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폐수처리 등) △환경개선(대기오염 관리, 친환경공조시스템 등) 등 친환경 분야 기술력을 갖춘 ESG 우수협력사에 대해서는 최대 2.7%P까지 금리를 낮춘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양사는 또 SK 협력사들의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가 R&D 시스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GCLP)’으로는 국내 최초로 ‘LIMS(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시스템 구축 및 컴퓨터 시스템 검증(CSV) 프로세스를 마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일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LIMS를 적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한 LIMS는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BIOVIA ONE Lab’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체의 입고부터 분석, 보관, 반출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수기로 진행되는 방식과 달리 완전성∙정확성∙일관성 등을 포괄하는 ‘데이터 완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축적된 데이터의 적합성을 분석하고 시험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대시보드도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면역원성 분석의 모든 과정과 결과가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결과 보고서가 자동 작성돼 업무 효율성과 관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SPC삼립의 ‘정통 크림빵’이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 3억200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 10년간 판매된 ‘정통 크림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만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정도다.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삼립 대표 스테디셀러이다. KRI 한국기록원은 SPC삼립이 제출한 기록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정통 크림빵의 제품력과 인기를 인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크림빵으로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세계기록위원회 등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잇따른 철도 사고로 올해 3월 기관장이 해임된 바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올 상반기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 수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국내 공기업 가운데 징계 처분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60건 이상의 징계 처분 건수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2위, 30건을 기록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3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징계 처분 건수는 830건을 훌쩍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20%대 증가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만 1000명 이상 대거 징계 조치를 받으면서 4년래 연간 징계 처분 건수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기록이 경신될 지 주목된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2023년 지정 공기업 32곳, 준정부기관 55곳, 기타 공공기관 260곳 등 총 347곳을 대상으로 징계 처분 결과를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이들 공공기관의 징계 처분 건수는 총 83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85건 대비 21.8%(149건)나 급증한 수치다. 올 상반기 징계 처분 건수는 최근 4년래 가장 높았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공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상반기 징계 처분 건수는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47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나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16일 간의 대장정으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 1만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지난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9대 0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파이팅 코리아’ 프로모션은 다음달 8일(일)까지 프리미엄 피자(L) 주문을 완료한 온라인 회원에게 배달 6천 원, 포장 7천 원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주문 다음 날 지급되며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교촌치킨은 다음달 3일까지 교촌치킨 앱을 통해 남자 축구, 여자 축구, 야구 3개 종목에서 예정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치킨 교환권을 선물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5~27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에어컨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0~22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기아 ‘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기아 서비스센터의 경우 별도의 쿠폰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점검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무상점검 특별점검 서비스에 더해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EV안심케어’를 추석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EV 안심케어는 차량간(V2V) 급속 충전 기술을 활용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30대 그룹의 여성 임원 비중이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여성임원 비중이 3%를 돌파한 이후 5년 만에 2배로 증가한 것이다.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카카오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1676개 계열사들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5개 기업들의 임원들을 2018년과 2023년 1분기 기준 임원들을 비교 분석 조사한 결과 2018년 1분기에는 8476명의 임원 중 여성 임원은 271명으로 3.2%의 비중이었다. 하지만 5년 후인 올 1분기에는 전체 임원 1만 561명의 임원 중 여성 임원은 726명으로 455명이 증가했으며 전체 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9%를 차지하며 5년 사이 여성 임원 비중은 3.7%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이 1명도 없는 그룹과 기업의 수도 대폭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여성 임원이 1명도 없는 그룹이 농협, S-Oil, 하림, LS, HDC, 중흥건설, 영풍, HMM 등 8개 그룹이었으나 올해는 HMM 한곳을 제외한 나머지 29개 그룹에 1명 이상의 여성 임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협력하여 지역 내 공중화장실 등 안전 사각지대에 'U+스마트레이더'를 공급, 구민의 안전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 U+스마트레이더 구축 사업은 LG유플러스가 서울시 자치구와 두번째로 협업하는 사례로, 앞서 지난 8월 LG유플러스는 동대문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내 공중화장실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금천구는 안전사고와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지만, 사생활 침해의 우려로 CCTV 설치가 어려워 모니터링의 사각지대에 놓인 공중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U+스마트레이더를 도입키로 했다. 최근 양측은 이용객이 많은 금천구 시흥4동 '산기슭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U+스마트레이더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으며, 3개월간의 이용객 및 시설 관리자로부터 사용경험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확산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금천구와 금천경찰서는 구민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고, 스마트레이더 관제시스템에서 바닥 쓰러짐과 장기재실 등의 위험상황 발생 여부를 구청에서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 대처하기로 했다. U+스마트레이더는 손바닥 크기의 소형사이즈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