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인도 건설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저인 글로벌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를 방문,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을 비롯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를 만나 뒤 현지 건설 및 부동산 시장을 둘러보고 건설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정 회장은 또 인도 차관 면담에 앞선 1일 뉴델리에서 국영수력발전공사 NHPC 본사를 방문해 라지 쿠마르 채드하리기술 총괄 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을 만나 인도에서 추진중인 수력발전 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정회장은 대우건설이 지난 1992년 인도에 차음 진출한 이후 8건의 토목, 발전, 수력발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 1999년 NHPC에서 발주한 다우리강가 수력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을 강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롯데건설이 2조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자금 안정성을 높였다. 롯데건설은 최근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 자금 조달 규모는 은행 1조2000억원, 증권사 4000억원, 롯데그룹 계열사 7000억원 등 총 2조3000걱원 규모다. 롯데건설 자금 조달에 참여한 금융권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등이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조4000억원 PF우발채무 가운데 2조3000억원은 3년간 장기 연장됐다. 롯데건설은 연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오느 2025년 말 이후로 롯데건설은 PF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할 예정이다. 조달금리는 선순위 8.5%, 중순위 8.8% 등 기존 메리츠금융 펀드 대비 금리를 낮추고 기간도 3년의 장기 구조로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조건을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을 통한 장기 조달구조로의 전환으로 PF우발채무를 3년 만기로 연장하며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뤘다”며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리더십 A’은 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되어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며, 지속가능성 평가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3년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전사 차원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안전사업지원실 산하에 환경관리팀을 운영하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2020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 부터 본격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3년이 지났다. 하지만 대기업중 ESG 위원회를 설치한 기업은 지난해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절반을 밑돌고 있다. 설치된 ESG 위원회의 회의는 분기에 1회 이하로 개최되었고 회의당 안건 수도 2개 이하였으며 안건의 절반 이상은 보고 형식의 회의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ESG의 광풍이 찻잔 속에 태풍으로 끝나는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들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57개 기업들의 ESG위원회나 유사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운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8.5%인 173개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같은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ESG운영 기업은 44.5%인 158개 기업으로 1년 사이 15개 기업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73개 기업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ESG위원회에서 지난 해 상반기까지 개최한 회의 수는 333회로 한 위원회당 1.9회로 분기당 1회 이하의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SG위원회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588건으로 회의당 평균 2
◇상무 ▲이창훈(오송R&D센터) ▲김태영(법무팀(글로벌)) ◇이사대우 ▲홍형표 ▲이준호 ▲유승한 ▲최민정 ▲최상수 ▲황보충구 ▲노승근 ▲최형섭
<신규 선임> ◇ 이사대우 ▲OK홀딩스 전략기획부 담당임원 오민식 <승진> ◇ 임원 ▲OK신용정보 대표이사 전무 김인범 ▲OK저축은행 영업본부 상무 류홍용 ▲OK저축은행 기업금융1본부 이사 차영섭 ◇ 부장 ▲OK저축은행 소비자금융기획부장 이규만 ▲OK저축은행 대전지점장 남윤수 ▲OK저축은행 분당지점장 이승철 ▲OK신용정보 채권기획부장 김홍일 ▲오케이넥스트 해외시장조사팀 부부장 변이구 ▲OK데이터시스템 시스템운영부 부부장 김영배 ▲OK홀딩스 인재개발부장 신수진 ◇ 부부장 ▲OK저축은행 IB금융1부 부부장 이우창 ▲OK저축은행 모기지심사기획팀장 양완준 ▲OK저축은행 모기지영업팀장 김태언 ▲OK저축은행 여신심사3팀장 이규희 ▲OK저축은행 잠실지점장 최경준 ▲OK저축은행 기업금융3본부 RM지점장 우민수 ▲OK저축은행 OP운영팀장 최용현 ▲OK저축은행 여신관리센터장 황선주 ▲OK캐피탈 영업기획팀장 박상현 ▲OK데이터시스템 경영지원팀장 김광섭 ▲OK데이터시스템 아키텍처관리팀장 손순태 ▲OK홀딩스 비서실장 박정은 ▲OK홀딩스 전략기획팀장 김영일 <승격> ◇ 부장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장 박정은 ▲OK저축은행 심사부장 송봉섭 ◇ 부부장 ▲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해 6000억원 상당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900여개 협력사에 총 6000억여원의 대금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큰 규모다. 현대건설이 소속된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원, 1조9,965억원의 공사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함께 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김규홍씨 별세, 김형배(S-오일 부사장)·인배(한국이콜랩 상무)·남균씨 부친상=4일, 경남 양산시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 3호, 발인 7일. 055-372-4447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롯데물산 장재훈호(號)가 출범했다. 롯데물산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장재훈 대표가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을 포함해 자산관리, 물류센터 개발 등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관리하는 롯데그룹의 부동산 종합서비스 계열사다. 롯데물산 지휘봉을 잡은 장 대표는 1969년생으로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출신이다. 그는 지난 23년간 국내외 부동산 거래·투자·자산운용·자산관리·건축·개발 등 부동산관련 업무를 두루 경험한 부동산 자산관리전문 최고경영자(CEO)다. 장 대표는 미국 보스턴 WIT(웬트워스 공대)에서 건축학 학사, 콜럼비아 대학에서 부동산 개발 석사를 취득한 뒤 JLL 뉴욕지사 GM, 라살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 JLL코리아 자산관리 부서장을 거쳐 JLL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장 대표는 JLL이 한국법인 최초로 임명한 첫 한국계 CEOEK. 롯데물산은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분야 글로벌 전문가인 장 대표를 CEO로 영입, 고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역량을 강
▲신선희씨 별세, 임태혁(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씨 모친상=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45분,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