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CJ웰케어가 국립생물자원관과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발굴에 나선다. CJ웰케어는 24일 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내 생물소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생물소재 활용 연구 ▲소재 상용화 검증 및 사업 발굴 ▲ 생물소재 디지털 데이터 확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확보한 ‘생물자원 유용성 분석 결과’를 민간 기업이 제공받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생물자원 유용성 분석 결과’는 국내 자생생물 1000여종의 분석 결과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 유용성을 예측한 고유 연구자료다. 그동안 활용이 쉽지 않았던 국내 생물자원이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력과 국립생물자원관의 분석 결과를 통해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찾아 보다 세분화 되고 있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우리 생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J웰케어는 2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SPC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인 ‘SPC 행복한 함께 서기’를 진행한다. SPC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기존에 운영하던 ‘SPC 행복한 장학금’, ‘SPC 내 꿈은 파티시에’ 등에 더해,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기준 연령(만 18∼24세)이 넘어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SPC행복한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원 상당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SPC는 우선 이화의료원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 및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등 자립 준비 과정 중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 치료 프로그램 및 종합적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SPC는 아울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 개의 SPC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적립 카드를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굽네가 미국 LA 토런스 1호점, 플러튼 2호점 출점에 이어 텍사스주에도 진출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굽네는 현지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진출을 위해 지난달 14일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텍사스주 현지 기업 드림 어소시에이츠가 굽네 유에스에이 법인을 설립하여 텍사스에서 가맹 사업을 운영하며, 굽네는 굽네 유에스에이로부터 계약기간 동안 매월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현지 법인을 설립한 드림 어소시에이츠는 텍사스에서 제빵기업과 일식당 등을 다수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굽네의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텍사스주 내 핵심 도시인 댈러스부터 휴스턴, 오스틴, 샌안토니오 지역 및 인근 중소 도시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는 이민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다채로운 식문화가 어우러져 있으며, 한류 열풍과 함께 건강식으로 알려진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굽네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오븐구이 치킨’을 선보이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스파클링 와인의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K-샴페인으로 불리는 인터리커의 ‘골든블랑’이 샴페인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올해 상반기 빈티지 샴페인 ‘골든블랑 6스타’와 ‘골든블랑 7스타’를 출시, 럭셔리 라인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골든블랑 6스타는 4000병, 골든블랑 7스타는 1000병 한정 수량으로 각각 판매하고 있다. 인터리커가 지난 2021년 출시한 골든블랑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샴페인(골든블랑 5스타), 크레망(골든블랑 4스타), 프렌치 스파클링(골든블랑 3스타)의 포트폴리오를 갖춰 다양한 채널에서 샴페인 애주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우선 골든블랑 5스타 샴페인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브랜드다. 골든블랑 5스타 샴페인은 샴페인 애호가 사이에서 이미 엄청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품이다. 골든블랑은 출시 3개월만에 1만 3000병 그리고 1년 반만에 10만병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샴페인 골든블랑은 1805년 설립된 뒤 줄곧 216년간 6대째 가족경영을 이어오는 샴페인 명가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에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매년 커피업계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 B2B 커피 전문 전시회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서 대한민국 커피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블랜드 ‘B.L.E.N.D(Bean, Less, Eco-Friendly, New, Dessert)’를 제안했다. 이번 키워드는 오는 4월 5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하는 약 250개사의 전시 품목을 분석해 선정됐다. ■ Bean: 갈수록 늘어나는 커피전문점, 다양한 원두 블렌딩 통한 차별화된 맛 필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전년 대비 17.4% 늘어난 9만900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8년 말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로 은퇴 창업 1순위로 꼽히는 치킨집보다 많아졌다. 포화된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급화∙다양화된 소비자의 커피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원두와 블렌딩이 요구되고 있다.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는 스페셜티 커피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여하는 특별기획관 ‘로스터즈 클럽’이 ‘브리타’ 주관으로 마련된다. ‘폰트커피’, ‘코스피어’, ‘베르크’ 등 특색 있는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점원이 없는 무인매장이 인기다. 마켓앤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무인 계산대 시장이 지난 2016년 2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5조2000억원까지 성장한 가운데 국내 무인 점포 시장도 2021년 기준으로 1조원 규모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7년 전국 880개였던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는 2020년 3600개까지 늘었고 지난해 4000개를 넘어선 가운데 최근에는 하나의 무인이 아닌 무인과 무인을 결합한 복합 멀티 무인 매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무인 매장의 경우 인건비를 절감하고 1인 자영업자가 다점포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단일 아이템으로 국한된 수익 구조를 개선시키고 소비자가 한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비용 지출과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머무는 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는 무인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무인 점포가 아이템별 단점을 보완하며 강세를 이루고 있다. 코리아런드리의 워시엔조이는 지난달 무인 셀프 세탁소에 국한하지 않고 공간혁신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공동주택 및 집합건물 내 유휴 상업용 공간을 활용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마케팅 큐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하이트진로가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을 통해 한류 문화와 함께 소주 알리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KCON 2023 THAILAND’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글로벌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K-컬쳐 행사에서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열고 소주 음용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태국 소주 수출량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2%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참이슬 브랜드에 대한 현지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어 과일소주의 인기가 가장 많고, 최근 참이슬 후레쉬의 유흥 판매도 현지인 음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KCON 2023 THAILAND’에 ‘진로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참이슬 후레쉬와 자몽, 청포도, 자두, 딸기, 복숭아에이슬 등 과일소주 5종을 선보였다. 포토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류팬들에게 시음 및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K-소주 대표 브랜드 참이슬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특히, 한국 유명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영재’가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들어서만 1600마리를 기부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와 패밀리(가맹점)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치킨을 기부하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사는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가맹점)가 치킨을 직접 조리해 치킨을 전달한다. BBQ는 지난 18일 안산사동감골점 패밀리와 함께 안산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에 20마리를 기부했다. 안산사동감골점은 매장을 오픈한 지난 4월부터 19회에 걸쳐 지역내 청소년 복지센터, 아동 복지시설, 장애인 복시시설에 치킨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 경기, 강원, 군산, 광주, 포항, 대구, 김해, 양산, 창원, 울산, 제주 등 67개의 매장이 참여해 아동복지기관, 노인복지기관, 사회복지관 등에 치킨을 기부했다. 이렇게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1,600마리 이상의 치킨을 기부했으며,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3,200만원이 넘는다. BBQ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패밀리와 본사가 함께 치킨릴레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동반성장의 시작이다"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업주와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새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1 지면에서 새 배달 서비스 ‘알뜰배달’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뜰배달은 기존 배민1 한집배달과 동일하게 배민이 직접 배달까지 책임지면서도, 동선에 따라 최적묶음배달을 시행해 식당과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알뜰배달 이용 시 업주는 배달비로 2,500~3,300원(VAT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배민은 각 지역별 배달 가격 등을 고려해 이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문 중개 이용료는 배민1, 오픈리스트와 동일한 6.8%가 적용된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가 내는 배달팁도 주문 금액과 거리, 주문 시간대, 지역에 따라 변동되지만, 평균 2,000원 안팎으로 기존 배민1 한집배달보다는 평균 부담액이 줄어들 전망이다. 알뜰배달은 다음 달 중순 대구,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시범 도입한 뒤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배민1 이용 업주는 물론이고 신규 업주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 배달비 진입 장벽 낮춘 알뜰배달…소비자 선택지 늘리고, 업주 주문 수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제너시스BBQ 신입사원들이 바쁜 교육과정 중에도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이 역량강화를 위한 담금질과 동시에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직접 조리한 치킨 1,000마리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51명의 신입사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프랜차이즈 전문가의 역량을 펼치기 위해 가맹사업법, 산업안전법, BBQ 마케팅, 매출 및 손익관리 등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했다. 또한 인문교육 과정 중에 수차례 실습 교육 시간을 거친다. 이렇게 지금까지 실습 시간동안 직접 조리한 치킨 1,000마리는 선한 영향력 확산에 사용됐다. 직접 만든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복지센터, 노인요양원 등에 기부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2,000만원을 넘는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신입사원은 "단순히 필요한 직무를 배우고 치킨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과학적인 방법과 까다로운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다는 것에 놀랐다"며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직접 만든 치킨을 기부를 하고 나니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