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편의점이 AI를 활용해 효율적인 편의점 시설 안전 관리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개점, 리뉴얼 등을 목적으로 시공되는 편의점 공사 현장에 ‘스마트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오는 5월부터 점차적으로 도입될 GS25 스마트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은 CCTV에 AI 기술을 접목해 AI가 위험상황을 자동으로 분석, 관리자에게 알람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CCTV가 공사 현장 내 화재나 응급 호출, 장시간 쓰러짐, 안전모 미착용 그리고 외부 침입 등을 감지하면,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통해 GS25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비상 알림을 보내고 이를 본사 안전 관리 책임자가 확인 및 조치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편의점 공사 안전 관리는 개별 현장마다 시공사가 다르고 감독원의 역량에 따라 현장별로 안전 관리 수준에 차이가 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GS25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통합 안전관리를 통한 업무의 효율화 ▲프로세스 간소화 ▲협력사와 긴밀한 시공 현황 공유 ▲안전 관리 수준 고도화 등을 확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S25는 수년간 상품 패키지 디자인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의한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을 론칭하며 새로운 아웃백의 시작을 알렸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메뉴 대중화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대표 레스토랑으로 자리한 아웃백은 15일부터 신규 캠페인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을 선언했다. 아웃백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TVC 캠페인과 신메뉴 4종 출시, 애드온 메이츠 확대, 와인리스트 전면 개편, 자사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리뉴얼 등을 통해 소비자들 생활 속으로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LOVE PAIRING - 우리가 사랑한 다이닝)’은 TV와 온라인을 통해 아웃백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7편의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의 키워드는 ‘페어링’으로, 스테이크와 함께 파스타와 샌드위치, 디저트 그리고 와인 등 다양한 메뉴 조합의 즐거움은 물론, ‘공간’과 ‘사람’ 그리고 ‘행복한 순간’을 ‘페어링’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웃백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외식공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친구와 연인, 그리고 다양한 모임 등 ‘우리 라이프스타일 속에 함께하는 외식공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싱가포르 외식기업 리더들이 ‘K-푸드’ 선도기업인 BBQ의 성공신화를 배우러 왔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서 싱가포르 외식기업 고위 경영진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진행됐다. 다문화 국가 특성상 여러 문화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관광의 성지 싱가포르에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K-치킨의 세계화를 이끈 BBQ의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경험하기 위해 설명회를 요청했다. BBQ는 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역사와 사업배경부터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과 패밀리(가맹점주) 운영관리 시스템 등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자적인 전문 교육 시스템과 패밀리 운영지원 정책으로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해외 진출 현황과 ‘K-드라마’ 등 한류문화를 적극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청강에 나선 싱가포르 경영진들은 북미에 이어 중남미와 동남아에 진출, 세계 57개국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BBQ의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오는 18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천안에서 진행되며, 파스쿠찌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맹사업 설명회에서 브랜드 소개와 가맹사업 노하우, 리브랜딩 매장 경험, 개별 컨설팅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파스쿠찌는 가맹점 사업 강화를 위해 상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파스쿠찌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본 모델부터, ▲차량에서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전용 주차장을 보유한 ‘드라이브 인’ ▲이탈리아의 정통 에스프레소 바 문화를 반영한 ‘에스프레소 바’, ‘센트로’ 등이 대표적인 형태이다. 이번 설명회는 파스쿠찌 가맹 사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울은 오전 10시, 그 외 지역은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가 열리는 전국 5개 도시 중, 서울, 부산, 천안은 파스쿠찌의 새로운 콘셉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가 강화된 매장인 ‘센트’ 점에서 진행된다. 파스쿠찌가 2022년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LG전자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러에서 2030년 1,533억 달러까지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안정적인 IT 의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병원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진단용·수술용·임상용 등 총 13종의 의료용 모니터를 비롯,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전기차 충전기 ▲클로이 로봇 ▲Private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0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로, 연간 2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 ▲초슬림 두께와 균일한 베젤 디자인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스포츠와 랜드마크 시장부터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아웃도어 사이니지' ▲교육시장에 최적화 전자칠판 '삼성 플립 프로'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설치 편의성을 높인 '더 월 올인원'·'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더 월' 등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더 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등 초호화 호텔의 최상위 스위트룸에 '더 월'을 공급하며 호텔업계에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LED를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끌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LS에코에너지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 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 LS에코에너지는 2017년부터 덴마크에 케이블 수출을 시작, LS전선과 함께 덴마크 초고압 케이블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측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이 1996년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했다. 현재는 유럽, 북미 등에 대한 수출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베트남의 주요 수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르 해상풍력단지는 덴마크 최대 규모인 1GW급으로 항구에서 22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다. 2027년 준공, 약 1백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삼성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고,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 4 어린이집은 이러한 임직원들의 어린이집 입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축됐다. 9일 진행된 개원행사에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과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수원지원센터장 김영호 부사장 등 주요 임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어린이집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이번 제 4 어린이집 증축으로 임직원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하며, 더욱 안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아워홈은 세계적 수준의 단체급식사업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했다. 아워홈은 24년 4월 1일부터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한다. 40여 년간 급∙외식 사업을 전개하며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방대한 식음∙조리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최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수주를 위해 제안 태스크포스(TF)를 조직, 군 맞춤형 운영 전략과 전용 식재 개발 등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군 병사식당 입찰에는 급식전문업체 7곳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워홈은 젊은 세대 군 장병을 겨냥한 메뉴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장교 및 병사 전역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별도 제안팀을 꾸렸다. 이들은 경험을 살려 실제 최근 젊은 장병들이 병사식당에 기대하는 방향성과 요구사항들을 적극 제안했다. ▲선호 메뉴 조사 및 개선 방안 도출 ▲자기 관리를 위한 단백질 등 영양 강화 메뉴 ▲트렌디한 메뉴 반영 및 특식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아이디어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8일부터 15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와 함께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팝업을 열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스페셜 에디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모델을 전시·판매한다. 전세계 150대, 국내에는 단 20대만 들어온 한정 모델로 오뜨 꾸뛰르(소수의 상류층을 위한 맞춤 제작)에서 받은 영감을 차량 디자인에 반영해 달리는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게 한다. 이번 팝업을 통해 백화점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헤리티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모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가장 전문화된 커스터마이징 및 공예팀이 제작을 맡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와 고품질 소재, 정교한 디테일을 더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를 방불케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비롯해 31개의 스피커와 8개의 익사이터로 최고 수준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샴페인 잔과 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