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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실버 일자리 지원하는 ‘시니어스태프’ 강화

60세 이상 노년층 편의점 근무 교육·채용 지원

BGF리테일의 CU는 노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활성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니어스태프 제도는 구직을 원하는 만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이들을 전국 CU 점포에 채용되도록 지원하는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가맹점은 해당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인력을 채용하면 정부기관을 통해 월 급여의 50%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CU는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해온 시니어스태프 교육을 올해부턴 매월 1회 이상 정기 시행하기로 했다. 이달엔 총 2회 30여명을 교육하기로 했다.

 

지원자는 편의점 근무에 필요한 소양교육ㆍ직무교육ㆍ현장교육 등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엔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CU시니어스태프 구직 리스트에 등록, 가맹점주와 협의를 통해 일자리를 찾게 된다.

 

장현희 BGF리테일 점포교육팀장은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하여 노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