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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진천공장 식품통합생산기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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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공장도 조미료 생산시설 확대

CJ제일제당이 국내외 생산공장 증설에 들어갔다. 충북 진천공장 증설에 3600억원을, 중국 청도공장 증설에는 310억원 가량 투입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8일 충북 진천군 송두산업단지 인근에 총 3613억원을 투입,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3월31일까지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단지내 33만580㎡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또 추가로 16만6500㎡ 부지도 확보할 예정이다. 증설라인 품목은 가정간편식(HMR)과 김치 등이다. 이를 통해 연 9만5000t의 생산능력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진천공장 증설을 통해 202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통합생산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통합생산기지에서는 햇반(컵반)과 육가공, 냉동가공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신기술·공법 등을 적용, 제품을 통합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핵심공정 일부를 모듈화해 다양한 제품을 탄력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다품종 대량 생산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적인 포장기술과 다양한 복합상품 개발, 식품안전 인프라 등으로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이날 CJ제일제당은 중국법인인 CJ Qingdao Food Co., Ltd에 314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출자액은 790억원에 달한다. 청도공장에서는 조미료를 생산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청도공장 투자와 관련, "식품 원료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 내 생산기지 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