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MZ세대, 잘파세대 등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연령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협업 전성시대’가 무르익고 있다. 이종 업계간 이색 협업으로 기존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기간제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고객 접점을 극대화 하는 등 다양한 시도들이 지속되는 분위기가 한창이다. 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뛰어넘어 차별화된 ‘경험’ 제공이 브랜드 가치와 연결되는 최근의 추세와 맞닿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파는 네잎 클로버의 행운을 모티브로 하는 패션&굿즈 브랜드 ‘슈퍼 럭키 201’과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오는 6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선 오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 네파X슈퍼 럭키 201 콜라보 컬렉션은 고기능성이 집약된 네파의 캡슐 컬렉션인 ‘퍼포먼스 랩’ 제품에 슈퍼 럭키 201의 시그니처 심볼인 클로버와 퍼포먼스 랩의 포인트 컬러인 프렌치 블루가 적용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이다. 우븐 소재를 적용해 네파만의 차별화된 냉감 터치를 구현하는 ‘네파X슈퍼 럭키 아이스테크쉘 티셔츠’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로나 원사를 적용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배상면주가는 오는 6월부터 ‘느린마을양조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다시 본격화한다. 지난 2016년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배상면주가는 가맹점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던 중,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침체와 달라진 소비패턴으로 인해 잠시 가맹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배상면주가는 변화한 소비시장에 대한 분석 등 브랜드 재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가맹사업 재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 콘셉트의 느린마을양조장&펍은 과거 마을마다 존재했던 작은 양조장에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한 수제 막걸리 펍(Pub)이다. 매장에서 직접 빚은 신선한 생막걸리와 다양한 ‘양조장 푸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막걸리 소비의 비주류로 꼽히던 여성 소비자는 물론 2030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막걸리 소비층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배상면주가 측 설명이다. 느린마을양조장은 현재 직영점인 양재본점을 포함해, 강남점, 홍대점, 대구동성로점 등 전국에 8개 지점이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양조장을 통해 지난 20여년 간 축적해온 외식사업 및 전통술 제조 노하우를 전국 곳곳에 전파하고, 소비자 역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5월임에도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날씨와 ‘워터밤 서울 by 스프라이트’ 등 여름 축제 소식이 들려오자 시즌 특수 상품의 매출 발생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 GS25에 따르면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빙수 바 튜브류 등 빙과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2.2% 뛴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보다 높은 날씨와 함께 ‘엔데믹 선언’ 이후 3년 만의 실내외 '노 마스크'로 야외 운동에 나선 사람들도 늘어났다. BC카드에 따르면 지난 3월 골프장, 테니스장 등 야외 스포츠 업종 매출은 전월보다 63% 증가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S.U.N’ 키워드와 함께 여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 대비에 나섰다. ‘S.U.N’은 ▲스포츠(Sport) ▲업그레이드(Upgrade) ▲빼거나 줄이거나(Non or Low)의 약자다. 여름이 주는 설렘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이템이 때 이른 더위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100’, ‘오운완’ 등 운동과 관련된 콘텐츠와 트렌드가 인기를 끌자 업계에서는 스포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거나 운동선수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자사의 인기 제품인 저칼로리 파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웃백 천호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광나루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강동구 가족센터 주최로 열린 ‘제11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 돌아온! 가족명랑운동회(이하 가족명랑운동회)’에 아웃백 시그니처 제품인 ‘부시맨 브레드’를 지원했다. ‘가족명랑운동회’는 지역사회 내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들이 참여해 각종 스포츠 게임, 세계여행 체험, 어린이 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하공연 등을 즐기는 가족 축제다. 특히 이번 11회 가족명랑운동회는 다문화 가족과 비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아웃백은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시맨 브레드 350여 개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아웃백 천호점의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 2022년 1월에는 강동구청 주관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에 동참해 음식과 음료를 후원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강동구 체육회 주관으로 3년 만에 재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편의점에서 상품을 고르고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이용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2개월(3월16일~5월15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각 종 페이(Pay) 등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결제 이용 건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82.6%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GS페이와 함께 애플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등 10여종 이상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GS페이의 이용 건수 증가율이 단연 두드러졌다. 전체 간편결제 증가율의 110%p(포인트) 상회하는 299.5% 신장하며 간편결제 성장을 견인했다. GS페이는 지난 21년 8월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론칭됐다.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GS페이에 연동하면 GS25, GS더프레시 등 1만7000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며, 홈쇼핑 GS샵 등에서도 원클릭 결제만으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 단기간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표 간편결제 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도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하이트진로는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발굴된 5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기반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연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농수산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총 163개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10개 업체를 선정해 투자 유치를 위한 IR 코칭, 데모데이, 투자기관과의 회의 등을 진행했다. 이후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실투자 적절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쳤다. 현장 실사를 통해 기업의 연구 개발 현황, 생산시설, 제품 시연 등 기업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5개사를 투자 기업으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농산분야의 ▲나누 ▲에이라이프 ▲한국농업데이터, 수산분야의 ▲타이드풀 ▲쿨베어스이다. 하이트진로는 5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순차적으로 팁스(Tips) 추천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진흥원과 함께 ‘자연기반 2기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하이트진로가 센텀맥주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켈리와 함께하는 2023센텀맥주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출시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거의 반전-켈리'를 앞세워 자사 제품들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3부산센텀맥주축제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 및 예스24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주말 입장권 온라인 예매는 이미 매진되어 현장 구매만 가능할 정도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산센텀맥주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 문화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약 7만여 명이 방문하며 부산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로서 1회 때부터 올해까지 8회째 후원사로 함께하며 지역 축제의 성장에 기여해왔으며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존과 브랜드존, 그리고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일본 톱스타 ‘혼다 츠바사’를 기용한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피알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수출 국가 가운데서도 일본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먼저 에이피알에게 있어 일본은 가장 많은 뷰티 디바이스가 판매된 해외 국가다. 2021년 11월 첫 판매가 이뤄진 이래, 현재까지 일본에서 판매된 뷰티 디바이스는 11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같은 중요 수출국으로 분류된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된 물량보다도 많은 수치다. 게다가 1억 2천만 명이 넘는 일본 인구와 일본 소비자들의 경제력을 감안하면, 에이피알은 일본 시장 성장 여지가 크게 남아있다고 판단 중이다. 여기에 최근 K-뷰티를 향한 일본 사회의 긍정적인 반응 역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영향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K-컨텐츠 등의 붐을 타고 K-뷰티 역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 40대 이상의 고정 소비층 외에도 전 연령대로 K-뷰티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이에 본격적인 일본…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식음료업계에서 기존 제품의 맛, 양, 성분 등을 개선하는 ‘먹그레이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매 시즌 쏟아지는 다양한 신제품 대신 기존 제품을 보완하는 색다른 전략을 선보이는 것. 그중 인기 제품의 중량을 늘린 일명 ‘곱빼기’ 메뉴를 통한 틈새시장 공략이 눈길을 끈다. 곱빼기 제품은 1개만 구입하기엔 양이 적지만 2개는 부담스러운 소비자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만족감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도 겨냥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 인기 제품의 양을 1.5마리로 늘린 곱빼기 메뉴를 선보인 굽네부터 오뚜기의 ‘컵누들 큰컵’ 출시까지 업계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굽네가 출시한 ‘오리지널’∙’고추바사삭’ 곱빼기 메뉴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5만 개 판매량을 돌파하며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곱빼기 메뉴는 오븐구이 치킨 1.5마리 양에 해당하며, 뼈 치킨은 물론 윙, 통다리 등 다양한 옵션을 구성했다. 굽네는 개인의 다양한 음식 취향을 고려해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인기를 끌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SNS 상에서 “둘이서 한 마리는 아쉽고 두 마리는 많았는데 1.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오는 24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파스쿠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맹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모두 오후 2시에 진행한다. 1883년 ‘안토니오 파스쿠찌’가 창업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파스쿠찌는 고유의 블렌딩과 로스팅 기법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20여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SPC가 지난 2002년 국내에 본격 론칭해 현재 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쿠찌는 입점 후보지의 상권과 주변 지역 인프라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모델로는 △대중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기본 사업 모델 ‘코어’ △차량에서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전용 주차장을 보유한 ‘드라이브 인’ △이탈리아의 정통 에스프레소 바(Bar) 문화를 반영한 ‘에스프레소 바’ 등 4가지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에스프레소 바’에 대한 상담이 집중 진행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