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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장중 3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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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000선을 돌파 뒤 13.5년만에 3000 기록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코스피가 6일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3000 고지를 돌파하기는 증권거래소 출범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날 대비 27.04포인트(+0.90%) 상승한 3017.98을 찍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3000도지를 밟은 셈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증권시장 개장과 동시에 곧장 상승하며 3002.26을 기록했다.

 

새해들어 3거래일 만에 장중 3000선을 돌파한 셈이다. 장중이지만 코스피 지수가 2007년 7월 2000선을 돌파한 뒤 13년 5개월 만에 3000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는 3000을 찍은 뒤 오전 10시 22분 현재 2990.15로 잠시 주저 앉으며 박스권을 형성하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8만4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전자(+0.48%)를 필두로 SK하이닉스(+4.21%), LG화학(+0.67%), 네이버(+1.88%), 셀트리온(+0.28%), 현대차(+0.72%), 카카오(+2.93%)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24%)만이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22%) 상승한 988.01을 가리키고 있다.

 

이효석 SK증권 연구원은 “여러 방법론을 통해 코스피 목표치를 3500으로 설정한다”며 “자본에 적용되는 금리와 기회비용 등을 따져볼 때 주식 투자는 주저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