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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2030년 순자산 300조 달성다" 야심

2030년 총자산 300조원 이상, 당기순이익 2.2조원 달성
BNK금융,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 비전 선포식 열어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2030년 순자산 300조원 달성한다는 내용의 ‘2030 청사진’을 야심차게 내비쳤다. BNK금융은 최근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빈대인 회장과 그룹 임직원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뉴 비기닝 2030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빈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지주를 중심으로 계열사의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 효과 발휘로 그룹 총자산 300조원 이상, 당기순이익 2조2000억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비전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룹의 미션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새롭게로 정하고,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이자 전략과 문화를 이어주는 구심점인 비전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다.

 

BNK금융은 2026년까지 디지털 경영체계 초석 마련을 위한 경쟁력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초일류 금융그룹 완성한다는 게 BNK금융 빈대인 회장이 선택한 2030 목표다.

 

BNK금융은 이를 위한 ▲기초체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토대 마련 ▲BNK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 개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 마케팅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운영모델 선진화 등 5대 전략방향도 제시했다.

 

앞서 빈 회장은 BNK금융그룹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통제 혁신위원회’에서 마련한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내부통제 준수 서약식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