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삼성전자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팬(Fan)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기 위해 첫번째 청소년올림픽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청소년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강릉 올림픽 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겨울 눈밭을 연상시키는 스노우 볼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달 1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 신제품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게임을 즐기고 셀피를 찍을 수 있다. 체험관 곳곳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강원도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받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아워홈이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아워홈은 MCP(단체급식), TFS(식자재유통), GP(외식), HMR(식품)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삶에 건강과 즐거움을 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준비한다. 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사업과 식품, 외식사업까지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아워홈은 노하우와 경험 덕분에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나 최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제조, 물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사업 확대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아워홈 24년 글로벌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워홈의 글로벌사업은 그동안 미국, 중국, 베트남, 폴란드 4개국에 걸쳐 주로 관계사 중심의 단체급식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현지의 글로벌 및 로컬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현지 고객 및 유통에 K-푸드 및 K-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국 및 제3국과의 글로벌 소싱 및 무역을 확대하여 진정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그동안의 전문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AI DCIM 솔루션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의 AI DCIM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 경험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을 위한 표준화 플랫폼 구축 ▲데이터센터 운영에 AI 적용(AI Now) 등을 통해 상면, 전력설비, 공조냉방설비 등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는 AI DCIM에 대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과정에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 등 장애 사전 감지, 냉방 전력 에너지 최적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서버실 냉방 부하를 예측하거나 냉방설비의 운전 최적화로 전력료를 절감할 수 있고 UPS(무정전 전원장치), 배터리, 냉방기 등 데이터센터 주요 핵심 설비에 대한 이상 데이터를 미리 파악하여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표준화된 DCIM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센터 설비에 대한 감지 및 전파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사에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과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성능 개량사업을 대비한 유지·보수·정비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8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방산업체인 가블러와 양사 간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 이용욱 특수선사업부장과 가블러 CEO 벨라 티데는 8일 진행된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두 회사간의 상호 협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일치를 이뤘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잠수함 양강 마스트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독일 가블러社와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9일 가블러와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SFA) 체결식을 가졌다. 양강 마스트는 잠수함 상부 구조물에 설치되는 장비로 잠망경, 레이더, 통신기 마스트 등이 있다. 가블러는 지난 3일 한국지사인 가블러 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한화오션과의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넘어서 양강 마스트 기술과 관련된 면허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가블러 한국지사를 통한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협력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첫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았다. 양사는 아시아 지역내 SAF 사용 활성화와 인식 제고에 뜻을 함께하고 항공물류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로 했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유센로지스틱스를 파트너 체결로 아시아지역 SAF 사용 활성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을 강화하고 항공 화물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은 “유센로지스틱스는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SAF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AF는 석유나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다. 기존 항공유보다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쌍용건설이 아이티 태양광 사업 수주로 중남미에 첫 진출한다. 쌍용건설은 아이티 MEF가 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카라콜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소(12MW) 및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10MWh)를 축구장 30개 규모(20만㎡)로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5천 7백만 USD(한화 750억원)이다. 공사비는 미주 개발은행 차관 재원이라 안정적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주가 된 이후 처음으로 그룹의 지원과 그룹사 시너지를 활용한 첫 수주라는데 의미가 있다. 그룹 최고경영진의 전폭적인 입찰 참여 지원과 함께 그룹사인 세아STX엔테크의 니카라과 태양광 설계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건설의 입찰 및 시공 계획서가 발주처 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또한 쌍용건설의 첫 중남미 진출인 동시에 향후 글로벌세아가 진출한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중남미 지역에 쌍용건설이 추가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그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GS리테일이 오랫동안 사용해 폐기해야 할 전자제품의 재활용 등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펼쳐 환경부 장관상 수상 및 사회복지법인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2월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GS리테일은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1만8000여 점포에서 사용 후,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 및 재활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실질적 ESG 경영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회수 및 재활용된 전자제품은 1,195톤에 이른다. 회수된 전자제품의 88.2%인 1,054톤을 순환자원으로 전환했다. 기존의 전자제품 폐기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에서 순환 자원화 하는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제외한 효과로 산출하면 약 4,536톤CO2eq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의 탄소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GS리테일은 23년 한해 동안 진행한 자원 순환 실천 활동을 인정받아 2년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자원 순환으로 얻은 수익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SK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한다.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사와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포춘 ‘세계 혁신 기업’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잇따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한 자동차 실물모형과 함께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해 레이싱을 펼치는 영상으로 꾸민 코너다. 5분가량의 영상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전기차 배터리를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꾸미고 로봇팔을 활용해 배터리가 전기차 바닥에 탑재되는 모습을 관람객 시선에서 볼 수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지앤푸드의 굽네가 텍사스 1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굽네는 미국 LA 지역 진출에 이어 텍사스 권역까지 연착륙하며 적극적인 북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텍사스 1호점이 위치한 곳은 캐롤턴 h마트 상권으로, 인근에 한인 타운 상가가 위치, 한국 및 아시아 상품 및 식음료의 판매가 활발한 곳이다. 총 80석 면적 240㎡(72평) 규모다. 이 점포는 오븐구이 특성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홀에서 주방 내부의 오븐이 잘 보이도록 오픈형 주방을 도입했다. 굽네는 상권 내 한인 소비자를 시작으로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K-치킨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판매 메뉴로는 고추바사삭을 비롯해 소이갈릭 치킨, 양념치킨 등 호불호 없는 제품을 배치했다. 한식 특유의 매운맛을 살린 닭발과 떡볶이 등도 사이드 메뉴로 판매한다. 굽네는 지난해 3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현지 기업 드림 어소시에이츠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통해 텍사스주 현지 업체 드림 어소시에이츠가 굽네 USA 법인을 설립하고 굽네에 계약기간 동안 로열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굽내는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를 선언하며, AI가 일상 생활 속에서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934㎡(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속가능성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부각함과 동시에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성의 AI, 스마트싱스,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최고의 화질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보여준다. 전시장 입구의 미디어 파사드를 지나 부스에 들어서면 2022년 발표한 新환경경영전략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지속가능성 존이 전면에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을 향해 고객,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를 가치로 삼고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