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리더십 A’은 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되어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며, 지속가능성 평가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3년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전사 차원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안전사업지원실 산하에 환경관리팀을 운영하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2020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 부터 본격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3년이 지났다. 하지만 대기업중 ESG 위원회를 설치한 기업은 지난해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절반을 밑돌고 있다. 설치된 ESG 위원회의 회의는 분기에 1회 이하로 개최되었고 회의당 안건 수도 2개 이하였으며 안건의 절반 이상은 보고 형식의 회의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ESG의 광풍이 찻잔 속에 태풍으로 끝나는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들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57개 기업들의 ESG위원회나 유사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운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8.5%인 173개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같은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ESG운영 기업은 44.5%인 158개 기업으로 1년 사이 15개 기업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73개 기업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ESG위원회에서 지난 해 상반기까지 개최한 회의 수는 333회로 한 위원회당 1.9회로 분기당 1회 이하의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SG위원회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588건으로 회의당 평균 2
◇상무 ▲이창훈(오송R&D센터) ▲김태영(법무팀(글로벌)) ◇이사대우 ▲홍형표 ▲이준호 ▲유승한 ▲최민정 ▲최상수 ▲황보충구 ▲노승근 ▲최형섭
<신규 선임> ◇ 이사대우 ▲OK홀딩스 전략기획부 담당임원 오민식 <승진> ◇ 임원 ▲OK신용정보 대표이사 전무 김인범 ▲OK저축은행 영업본부 상무 류홍용 ▲OK저축은행 기업금융1본부 이사 차영섭 ◇ 부장 ▲OK저축은행 소비자금융기획부장 이규만 ▲OK저축은행 대전지점장 남윤수 ▲OK저축은행 분당지점장 이승철 ▲OK신용정보 채권기획부장 김홍일 ▲오케이넥스트 해외시장조사팀 부부장 변이구 ▲OK데이터시스템 시스템운영부 부부장 김영배 ▲OK홀딩스 인재개발부장 신수진 ◇ 부부장 ▲OK저축은행 IB금융1부 부부장 이우창 ▲OK저축은행 모기지심사기획팀장 양완준 ▲OK저축은행 모기지영업팀장 김태언 ▲OK저축은행 여신심사3팀장 이규희 ▲OK저축은행 잠실지점장 최경준 ▲OK저축은행 기업금융3본부 RM지점장 우민수 ▲OK저축은행 OP운영팀장 최용현 ▲OK저축은행 여신관리센터장 황선주 ▲OK캐피탈 영업기획팀장 박상현 ▲OK데이터시스템 경영지원팀장 김광섭 ▲OK데이터시스템 아키텍처관리팀장 손순태 ▲OK홀딩스 비서실장 박정은 ▲OK홀딩스 전략기획팀장 김영일 <승격> ◇ 부장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장 박정은 ▲OK저축은행 심사부장 송봉섭 ◇ 부부장 ▲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해 6000억원 상당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900여개 협력사에 총 6000억여원의 대금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큰 규모다. 현대건설이 소속된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원, 1조9,965억원의 공사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함께 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김규홍씨 별세, 김형배(S-오일 부사장)·인배(한국이콜랩 상무)·남균씨 부친상=4일, 경남 양산시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 3호, 발인 7일. 055-372-4447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롯데물산 장재훈호(號)가 출범했다. 롯데물산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장재훈 대표가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을 포함해 자산관리, 물류센터 개발 등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관리하는 롯데그룹의 부동산 종합서비스 계열사다. 롯데물산 지휘봉을 잡은 장 대표는 1969년생으로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출신이다. 그는 지난 23년간 국내외 부동산 거래·투자·자산운용·자산관리·건축·개발 등 부동산관련 업무를 두루 경험한 부동산 자산관리전문 최고경영자(CEO)다. 장 대표는 미국 보스턴 WIT(웬트워스 공대)에서 건축학 학사, 콜럼비아 대학에서 부동산 개발 석사를 취득한 뒤 JLL 뉴욕지사 GM, 라살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 JLL코리아 자산관리 부서장을 거쳐 JLL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장 대표는 JLL이 한국법인 최초로 임명한 첫 한국계 CEOEK. 롯데물산은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분야 글로벌 전문가인 장 대표를 CEO로 영입, 고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역량을 강
▲신선희씨 별세, 임태혁(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씨 모친상=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45분, 02-3410-3151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우선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대해 GS건설은 충분한 소명에도 불구하고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조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GS건설이 품질시험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부실시공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3월 인천 검단 AA13-1블록 5공구, AA13-2블록 6공구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붕괴사고에 따른 징계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요청한 '불성실한 품질시험 시행(1개월)'과 '불성실한 안전점검 수행(1개월)' 등 총 2개월의 처분 중 품질시험 관련 부분을 우선 1일자로 조치했다. 또 불성실한 안전 점검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청문을 거쳐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리게 된다.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과징금 2000만원으로 대체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요청한 대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며 "불성실한 안전점검 관련 1개월 처분은 절차상 국토부 결과가 나온 후 처리할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은 사장이 지난 29일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콜로 키야리 그룹 총괄 CEO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한한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을 만나 나이지리아가 신규 추진 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우건설을 방문했다. 이 날 면담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현재 진행되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등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협조를 부탁하며앞으로도 굳건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성공적인 사업 개발을 위해 대우건설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국제 사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대우건설은 NNPC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트너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