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출신이 국내 최대 치킨전문기업 bhc의 지휘봉을 잡는다. bhc의 신임 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내정된 것이다. bhc는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 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송호섭 신임 bhc CEO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CEO를 역임하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송호섭 내정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 및 성장도 견인했으며, 중장기적 관점의 경영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운영 및 실행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hc 관계자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브랜드 명성 강화와 지속성장성 추구,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을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송호섭 대표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송호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파리바게뜨가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파리바게뜨가 이강인 선수가 속한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티켓과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이벤트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간단하다. 먼저 12월 19일까지 ‘파리바게뜨 앱’ 또는 ‘해피오더 앱’을 통해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 방문하거나 ‘파리바게뜨 앱’ 픽업 주문으로 3만 원 이상 제품 결제하면 영수증 번호 응모로 참여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리바게뜨는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파리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파리 생제르맹’ 경기 VIP 관람 티켓(인당 2매)과 3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2등(15명)에게는 PSG 공식 유니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KB금융지주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이 임기를 한달여 앞두고 회사를 떠났다. 이런 가운데 KB금융 계열사 9곳 10명의 최고경영자(CEO)가 12월 임기 완료된다. 연말 인사 태풍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은 21일 양종희 신임 회장의 취임에 발맞춰 사임했다. 허 부회장은 각각 KB금융에서 글로벌부문장 및 보험부문장을, 이 부회장은 디지털부문장 및 IT부문장을 맡아왔다. 이들 부회장 임기는 각각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해 두 부회장이 자발적인 사퇴 의사를 피력했다는 게 금융계 안팎의 공통된 분석이다. 허 부회장과 이 부회장이 모두 사임하면서 '부회장직 체제'에 대한 양종희 회장의 부담은 줄어들었다. 이번에 사임한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은 향후 1년간 각각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KB금융은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 2명의 동시 사임에 발맞춰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속 인사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은 11개 계열사중 9곳, 10
<부사장 승진> ▲이종구 CTO 겸 CSSO <전무 승진> ▲한동엽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 첨단소재.Global고객개발담당 ▲이희봉 생명과학.연구개발부문장박병철 CSEO <상무 신규선임> ▲김진수, 이두형, 신선식, 이영석, 김근태, 김선애, 허성진, 김도연, 양수하, 마영일, 김용철 <수석연구위원 승진> ▲김경훈
◇ CEO 보임 ▲ 김동명 CEO ◇ 부사장 승진 ▲ 최승돈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 ◇ 전무 승진 ▲ 김제영 CTO ▲ 오유성 소형전지사업부장 ▲ 이강열 구매센터장 ▲ 장승권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 ◇ 상무 신규선임 ▲ 권택준 김관수 김남현 김민수 김지호 김철택 김희석 노인학 박인재 백세훈 서호 유성한 이관수 이석훈 장덕수 전신욱 최재용 황수연 ◇ 수석연구위원 신규선임 ▲ 이재헌
▲김일환씨 별세, 김소라·재진·재훈(GS건설 정책협력담당)·재남·재웅씨 부친상=22일,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광주광역시 동구 필문대로 365 조선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 062-220-3352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CJ대한통운이 사우디 물류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 완공 예정인 사우디 GDC(글로벌 디스트리뷰션 센터)에 이어 중동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우디 네스마 그룹과 MOU(협약)를 체결했다. 사우디 GDC의 성공적 구축 및 미래 공동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파이살 알 투르키 네스마 그룹 회장,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 이브라힘 미스카비 CJ ICM(중동 자회사) 이사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 사우디 신사업 추진 시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는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GDC를 필두로 한 CJ대한통운의 중동시장 공략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동 자회사 CJ ICM에도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내륙운송 등 새로운 사업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한다. 1979년 설립된 네스마 그룹은 건설,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51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회사다. 사우디∙이집트∙UAE∙튀르키예 등 4개국에 진출해 있다. 네옴시티
▲조동협씨 별세, 조남경(금융감독원 부국장)·남민·진숙 부친상·사영주·김승연 시부상, 가이현 빙부상=21일, 서울대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24일. 02-2072-2020.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첫 원유 선적을 마쳤다. SK어스온은 이로써 ‘글로벌 오퍼레이터(자원개발 전문기업)’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SK어스온은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분야 자회사다. SK어스온은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내 LF12-3 유전에서 지난 9월 생산 시작한 원유를 유조선에 선적∙출하했다. 수상∙수중 호스를 통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설비(FPSO)에서 유조선에 선적된 원유는 지정된 판매처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날 선적한 원유는 약 40만배럴로 국내 하루 석유 소비량의 약 15%에 달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최근 중국 17/03 광구내 원유 생산 플랫폼과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설비를 방문하고 8년간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온 SK어스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중국 17/03 광구는 SK어스온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원유 탐사부터 개발, 생산, 선적까지 성공한 최초의 사례”라며 “올해는 SK이노베이션이 자원개발을 시작한 지 40년, 운영권에 참여한 지 34년이 되는 해로,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역량을 키워온 저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신세계그룹이 최근 벌인 ‘2023 대한민국 쓱데이’ 매출이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직전에 열린 2021 쓱데이 매출보다 22%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온라인 계열사 매출이 가파른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패션 플랫폼 W컨셉의 경우 매출 증가율이 161%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쓱데이 실적을 갈아치웠다. 신세계라이브쇼핑 34%, SSG닷컴 31%, G마켓 10% 등도 호성적을 나타냈다. SSG닷컴은 명품, 뷰티, 가전 등 주력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며 매출 목표를 121% 초과 달성했다. W컨셉도 지난 행사에 비해 앱 유입 수가 73%, 신규 회원 수가 16% 각각 증가하며 플랫폼 인지도를 높였다. G마켓과 옥션은 이번 쓱데이와 지난 6일부터 나흘간 펼친 빅스마일데이 기간중 상품 총 2117만여개 거래했다. 이는 하루평균 151만개, 시간당 6만3000여개 판매실적이다. 오프라인 실적도 기대 이상이다. 이마트는 쓱데이 기간 매출이 예전보다 22% 증가했다. 지난해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우승 기념 쓱세일과 비교해도 상승폭이 5%에 달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