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bhc치킨이 올 하반기에 말레이시아 4~6호점을 연이어 출점하며 빠른 확장세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 9월 15일 말레이시아 반다르 선웨이에 4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10월 7일 IOI몰 푸총에 5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11월 11일에는 IOI 시티몰에 6호점도 잇달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4호 매장 선웨이점이 위치한 반다르 선웨이는 선웨이 대학이 자리 잡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요 고객층이 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투고’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5호 매장 푸총점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푸총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아이오아이 몰내 입점했으며, 6호 매장은 푸트라자야의 아이오아이 시티몰에 자리를 잡았다. 두 곳 모두 말레이시아의 유명 복합 쇼핑센터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인 만큼 폭넓은 소비층을 갖춘 곳이다. 여기에 배달 문화가 발달한 지역인 만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들은 깔끔하고 모던한 화이트톤 매장에 bhc치킨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의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LG전자는 28일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를 알리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내년 1월 CES 2024 개막에 앞서 LG전자가 선보이게 될 혁신과 비전을 본격 공개하는 행사다. 美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내년 1월 8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조주완 사장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등 1천여 명을 현장에 초청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는 LG전자가 여러 사업 영역에서 인공지능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게 될 탁월한 고객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그간 집 안 공간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어온 사업을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으로 확대하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2030 미래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고객들은 LG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LG전자가 제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골든블루가 분쟁으로 유통을 중단한 칼스버그 재고 물량 5억원 어치를 전량 폐기했다. 골든블루가 폐기하는 칼스버그 제품은 폐기 비용을 포함해 총 4억9000만원 상당이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그룹과의 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제품 보관 비용 등 비용 지출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재고 물량 모두를 폐기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골든블루측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018년 4월 칼스버그 맥주 1차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칼스버스 유통계약 기간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만 반복하던중 2021년 12월 1차 계약이 종료된 바 있다.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양사는 지난해 1월부터는 1~2개월 단기 단위로 총 5차례에 걸쳐 계약을 연장했지만 같은 해 11월 이후엔 추가 연장없이 무계약 상태로 국내 유통을 진행했다. 골든블루는 이와관련,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활용한 불공정거래행위 지속 △일방적 거래중단으로 인한 인적‧물적비용 손해 발생 등으로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접수한 상태다. 골든블루 측은 이와 관련, “칼스버그 맥주 유통계약 연장에 대한 신뢰로 손해를 감수하면서 무계약 상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 복합형 백화점을 세운다. 이는 광주신세계가 당초 백화점 확장·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선택한 차선책이다. 광주신세계는 애초 사업비 9000억원을 들여 현재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옛 모델하우스 부지 등을 합쳐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하기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27일 광주신세계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인 현 유스퀘어 자리에 쇼핑‧문화‧예술이 복합된 백화점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가칭)’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금호고속과 함께 광주광역시청에서 새로운 백화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광역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축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신세계 강남점의 ‘품격’, 센텀시티점의 ‘규모’, 도시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라는 대전 신세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백화점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강주종합버스터미널에 백화점을 건설하고 이를 쇼핑·문화·예술의 중심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KT&G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개최한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KT&G는 ESG 평가 결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일반 상장사 가운데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배구조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건전한 이사회 운영을 바탕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는 이사회 내 주요 위원회(지배구조‧평가‧감사‧사외이사후보추천)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했으며,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비율을 75%로 유지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해 왔다. 또, 내부 감사조직을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운영해 이사회의 상시 감시기능을 한층 높여 왔다. 또 KT&G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올해 ESG 통합 등급에서도 ‘A+’를 획득해 13년 연속 A등급(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KT&G는 이사회 역량 구성표인 BSM(
▲안영희씨 별세, 이재언(삼성물산 부사장)·수진(독수리기독학교)씨 모친상, 조현석(한국수출입은행 워싱턴사무소장)씨 장모상, 이희영씨 시모상=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 발인 28일 오전 7시, 장지 에덴낙원. 02-3410-3151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배달의 민족이 베트남에서 철수한다. 배달의민족이 베트남 음식배달 사업을 철수한다. 베트남내 음식배달업체간 경쟁이 갈 수록 심해지는 등 사업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배달의 민족이 베트남 사업을 철수하기는 는 4년만이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 2019년 베트남 현지 배달 플랫폼 ‘비엣남엠엠’을 인수하며 베트남 음식배달 시장에 진출했다. 27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베트남은 다음 달 8일 운영을 중단키로 결졍했다. 배민베트남 측은 베트남 음식배달 시장의 극심한 경쟁을 사업 중단 이유로 꼽았다. 배민베트남은 지난 9월에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서비스 지역을 축소하고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배민베트남은 베트남 음식배달 점유율 3위 업체다. 시장조사업체 모멘텀워크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음식배달 기업의 점유율은 ‘그랩’과 ‘쇼피푸드’가 각각 45%, 41%를 점유하고 있다. 배민베트남은 12%에 그쳤다.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BBQ가 코스타리카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며 북미에 이어 중남미에도 기하급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모멘텀 피나레스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모멘텀 피나레스는 산호세 인근 도시 쿠리다바트에 위치한 복합시설이다. 이 도시는 주거, 사무실, 레저, 쇼핑몰 등 여러가지 복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 사무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모멘텀 피나레스점은 195㎡(59평) 면적에 86석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을 비롯한 치킨 메뉴 외에도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식 메뉴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 오픈한 산호세 에스카주몰점은 오픈 이후 현지 주민 및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 한달만에 코스타리카에 추가로 매장을 열게 됐다.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용석우·김원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을 시키즌 등 사장 승진 2명과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또 DX부문을 총괄하는 한종희 부회장과 반도체(DS) 부문장이었던 경계현 사장은 유임되는 등 2인 대표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인사를 통해 용석우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부사장이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Global Public Affairs팀장 부사장이 Global Public Affairs실장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 부회장은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X부문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은 부회장 겸 DX부문장,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위촉업무 변경됐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S부문장은 DS부문장과 SAIT원장 업무를 맡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 주요 특징에 대해 “기존 사업 연장선상에 있지 않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부회장급 조직으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해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기반을 마련했다
<승진>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용석우 부사장→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Global Public Affairs팀장 김원경 부사장→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실장 사장 <위촉업무 변경> ▲삼성SDI 이사회 의장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 겸)DX부문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X부문장,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경계현 사장 겸)DS부문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DS부문장, SAIT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