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14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 및 고양점에서 U+5G와 U+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존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신세계스타필드와 제휴를 통해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하남점 중앙 광장에서,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고양점 중앙 광장에서 U+5G 및 U+tv 체험존을 운영한다. 하남점과 고양점내 이벤트존은 각각 60평(198m2), 80평(270m2) 규모다. 체험존은 5G 실감형 서비스인 ▲U+AR존과 ▲U+VR존, 4G에서 인기를 끌고 5G향으로 진화된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를 포함한 ▲3대 미디어서비스존, 통신 3사의 VR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는 ▲비교불가 U+5G존, U+tv 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는 ▲U+tv존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고객이 새롭게 느끼는 것은 단연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다. VR헤드셋을 통해 손나은, 차은우 등 유명 연예인을 눈앞에서 보듯이 오붓한 1:1 데이트를 즐기고, 극한의 공포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던 ‘옥수역 귀신’과 네이버에서 연재되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목욕의 신’ 등 주
오는 2026년 우리나라 5G시장 규모가 44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7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5G 시장 규모는 내년 27억 달러(3조1063억원)에서 2026년 381억 달러(44조29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같은기간 세계 5G 시장 규모는 378억 달러에서 1조158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란 예측도 내놨다. 5G 이동통신은 초저지연성과 초연결성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자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3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5G를 매개로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가 동반성장하는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5G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대한 수익모델 발굴·실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통 3사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해 시장 우위를 확보하면서 관련 기술과 노하우 등에 대한 글로벌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원피스나 블라우스, 바지 등의 옷 스타일을 잡아주는 LG전자의 ‘LG스타일러’가 일본에서 인기 상한가다. LG전자가 올해 5월까지 일본내 'LG 스타일러'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50%가량 늘었다. 앞서 LG스타일러는 지난해에도 연간 판매량도 전년대비 2배가량 급증한 바 있다. LG 스타일러는 도쿄 빅카메라, 오사카 요도바시카메라 등 일번 전국 900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LG 스타일러는 호텔 등 B2B시장에서도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도쿄를 비롯한 17개 도시에 체인점을 보유한 헨나 호텔의 700여 객실에 스타일러를 공급했다. 스타일러가 있는 방을 찾아 예약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정도다. LG 스타일러는 매일 세탁할 수 없는 교복, 정장 등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어하는 일본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 스타일러의 경우 우선 꽃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에서는 매년 계절성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실정이다. 여기에 일본의 경우 여름과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 의류가 쉽게 눅눅해진다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 2019년형 ‘QLED 8K’ TV를 전격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뉴델리의 대표적 럭셔리 쇼핑몰 '디엘에프 엠포리오몰'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65형에서 98형에 이르는 QLED 8K 라인업을 선보였다. QLED 8K는 3300만개 화소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기술을 접목해 최고 수준의 화질과 넓은 시야각 등을 구현한 차세대 TV다.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해 98형과 같은 초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인도 시장에 판매되는 QLED 8K TV는 퀀텀닷 기술과 8K 해상도를 기반으로 한 초고화질뿐 아니라 인도 소비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5가지 지역 특화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TV를 통한 PC 원격접속, 오피스 365 문서 작업, 미러링 등을 구현해 TV를 PC처럼 사용할수록 있도록 한 ‘퍼스널 컴퓨터’ 기능 ▲음악 감상 시 TV 화면에 오디오 스킨을 적용할 수 있는 ‘뮤직 시스템&r
LG유플러스가 전자결제대행(PG) 사업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전자결재대행사업부는 국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파워를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 안팎에선 이번 전자결재대행사업의 매각 대금이 대략 3000억원에서 최고 4000억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PG 사업부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가 PG사업부 매각을 검토하는 것은 경쟁 상황 악화 등 사업전망이 신통치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전자결제시장은 KG이니시스와 LG유플러스,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3개사가 70%에 육박하는 등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고객이던 네이버가 작년 자체 결제사업을 시작하면서 고객이 감소한 데다 카카오 등이 최근 PG 시장에 진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횔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PG 사업부 1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9.4% 급감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4.4% 감소했다.CJ헬로를 8천억원에 인수해야 하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관측된다. LG유플러스가 매각을 결정하면 가격이 3000
LG화학이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미국 보스턴 인근에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는 임상개발·중개의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 보스턴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기술 도입 및 글로벌 신약개발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초대 센터장은 홍성원 생명과학사업본부 신약연구센터장이 겸임한다. 올해 말까지 15명의 전문가를 현지 채용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보스턴 연구센터는 미국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로 풍부한 전문인력과 바이오 벤처 및 연구기관이 밀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며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개발 및 외부 도입 신약과제의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우선 자체개발 신약과제인 통풍·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진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또 연구 및 비임상 단계인 당뇨·비만·지방간 치료 신약과제도 향후 임상 1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 큐바이오파마로부터 도입한 항암 신약 과제들도 파트너사와 협업
KT는 5G분야 신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AI딥러닝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페타바이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KT와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내 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KT는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과 추천기업, 홈페이지에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부서와 공동 사업연계 아이디어 검증을 진행해 페타바이코리아, 오아시스VR, 코아소프트, 에이테크, 굳브로, 애프터레인 등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오아시스VR은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을 융합해 상호 반응형 엔터테인먼트 VR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코아소프트는 AI 기반으로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AR 실내 측위 길안내와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이테크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SK텔레콤가 4일 미국 싱클레어, 하만 등과 손잡고 달리는 자동차에서 세계 최초로 5G-ATSC3.0 기반 차세대 방송을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시연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리플리 싱클레어 방송그룹 CEO도 참석했다. 이번 시연은 차세대 통신(5G)-방송(ATSC3.0) 기술이 만나 자율주행시대 ‘인카(In-Car) 미디어’ 환경을 실제 구현하고 미국 방송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데 의미가 깊다. 전 세계 통신·자동차·미디어 업계는 자율주행시대가 도래하면 TV, 스마트폰에 이어 자동차가 새로운 미디어 디바이스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0년 전 세계 IVI 시장 규모를 2700억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CES에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전장기업 하만과 협약을 맺고 2억7000만 미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그 이후 싱클레어와 JV(합작회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미국 방송국에 5G-ATSC3.0 기반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연행사에서 5
KT가 20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Jean2’를 4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갤럭시 Jean2은 KT 전용 모델로 작년 6월 출시한 ‘갤럭시 Jean’의 후속 모델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췄음에도 25만3000원의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컬러로 5.8인치 풀스크린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면에는 800만, 후면에는 각각 1300만, 5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후면에 탑재된 초광각(123도) 카메라로 더욱 넓은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만 지원되는 급속충전 기능으로 빠르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용 마블 무선 공기청정기 ▲삼성 정품 보조배터리 ▲카카오 캐릭터 충전독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사은품 4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KT샵에서 데이터 ON톡 (또는 Y24 ON톡) 요금제 가입 시 KT샵 다이렉트 데이터 쿠폰 10GB(9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KT샵에서 주문 후 가까운 KT매장에서 수령 할 수 있는 ‘바로 픽업 서비스&
매각 규모 13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인수전이 중국의 텐센트 불참으로 카카오와 넷마블, 국내외 사모펀드 3곳 등 5대 대결구도로 결정났다. 지난달 31일 넥슨 매각에 대한 인수 후보자 제안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카카오와 넷마블, 사모펀드 3곳 등이 총 5개사가 본입찰에서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입찰 마감일은 한차례 연기된 지난달 24일이었다. 그러나 1주일가량 연장된 지난 주말까지 본입찰 서류 접수를 받았다. 이번 본입찰로 NXC와 자회사인 넥슨 등을 차지할 새주인이 드러날지 아니면 매각이 불발로 끝날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매각에는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국내 넷마블‧카카오와 국내외 사모펀드를 포함해 총 5곳에 제안서를 냈다. 하지만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던 중국 텐센트와 미국 월트디즈니 제안서를 내지 않고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의 매각 예상가는 10조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 국내 넷마블‧카카오와 국내외 사모펀드를 포함해 총 5곳이 제안서를 냈지만, 관심을 끌었던 중국 텐센트와 미국 월트디즈니는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2일 게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