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효자상품인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 품질이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 롯데제과는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의 주요 원료를 바꾸는 등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빠다코코낫’은 기존의 일반 버터를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버터로 바꿔 버터의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특히 필리핀산 코코넛의 함량을 늘려 코코넛 특유의 달콤함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 밀가루에 찹쌀과 맵쌀 등을 섞은 반죽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키웠다.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는 내용물만 바뀐게 아니라 패키지도 고품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패키지 디자인 컬러도 버터의 풍미를 연상케 하도록 노란색을 적용했다. ‘빠다코코낫’은 최근 ‘앙빠(앙금+빠다코코낫)’라는 이름의 DIY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6% 가량 상승하는 등 인기 상한가다. 롯데제과는 이같은 인기에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고급화 카드를 뽑아들었다는 게 롯데제과 측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야채크래커’를 활용한 레시피를 패키지 뒷면에 삽입하는 전략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KT는 오는 20일까지 망원·공덕·아현시장, 서대문구 포방터·인왕·백련시장, 용산구 후암·용문시장 등 3개구 9개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T 온(ON)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온(ON)마켓은 해당 지역의 상가번영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상인회에서는 시장 전체 안내방송뿐 아니라 물품이 점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주었다. KT는 소상공인에게는 방한조끼와 방한용 앞치마 등의 물품을,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장바구니와 온음료, 온쫄면, 핫팩 등을 제공하고 있다. KT 마케팅 임직원은 아현지사 화재 사고로 고통 받았을 소상공인과 시장을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서비스 장애 접수 절차를 직접 안내하며 다시 한 번 사과와 위로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화재 사고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와 더불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SK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DMC SK뷰(DMC SK VIEW)’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14일 개관한 DMC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1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한다. 88%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SK건설 측은 DMC SK뷰가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고급 마감재 적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DMC SK뷰 분양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핵심에 위치하고 잇으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rdqu
롯데건설은 최근 인도네시아 리아우 인근에 발전 프랜트 건설 공사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공사비 2282억원 규모다. 준공은 오는 2021년 5월경이다. 이번 리아우 프랜트 건설 공사는 인도네시아 민간에너지 기업과 태국 전력회사가 공동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 MRPR의 GFPP 사업이다. GFPP는 인도네시아 전력청이 발주한 민자발전 사업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4월 MRPR의 최종 EPC(설계·구매,·시공) 시행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8월 EPC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 구매, 시공의 업무를 맡았다. 롯데건설은 이번 리아우 프로젝트 수행으로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발전설계에 대한 기술력 및 경쟁력을 입증받겠다는 각오다. 인도네시아 리아우 지역은 500MW(메가와트)의 전력이 요구되지만 300MW 정도의 전력만 자체 생산하는 전력 낙후지역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리아우 지역내 전력 수요 해결은 물론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롯데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리아우 프로젝트는 롯데건설이 이달 준공을 앞둔 그라티 가스복합화력(500MW급)사업에 이은 두 번째 발전 플랜트 사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
GS건설이 1700억원대 미얀마 교량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13일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1742억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공사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사업으로 추진돼 프로젝트 명칭도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로 명명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옛 수도이자 경제 산업 중심지인 양곤시의 중심 비즈니스 지구(CBD)와 교통소외지역이자 도시개발계획을 추진중인 달라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및 교량 건설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연장 4.325km 도로 및 교량 공사로 1.464km 4차선 도로와 2.861km 교량으로 구성된다. 교량 구간의 중심에는 690m 길이의 콘크리트 사장교가 세워지며, 주탑간 거리인 주경간은 320m에 달한다. 달라 지역 주민은 CBD지역까지 가려면 우회도로로 2시간 이상 소요됐다. 하지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굽네치킨의 새로운 모델 배우 박보영과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를 내세운 광고가 15일부터 방영된다. 새로 선보일 굽네치킨 TV광고는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리를 활용하는 기법인 시즐 기법을 콘셉트로 굽네치킨 스테디셀러 메뉴를 활용한 총 5개 시리즈로 제작됐다. 각 광고 영상은 치킨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과정을 근접, 고속 장면으로 담아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15일부터 TV 방송과 케이블 채널 및 유튜브, 자사 SNS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광고속 박보영과 차은우는 다양한 표정과 함께 “치킨은 역시 구워야 제맛”이라고 말하며 굽네치킨의 맛 표현에 생생함을 더했다. 박보영은 오리지널, 갈비천왕 총 2종 시리즈, 차은우는 고추바사삭, 볼케이노, 허니멜로 총 3종 시리즈를 선보인다. 박보영이 선보인 굽네치킨 2종 시리즈 영상 중 오리지널 편에서는 “이래서 굽는구나”라고 말하며 기름기가 쏙빠져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오리지널 치킨을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갈비천왕 편에서는 "갈비는 역시 구워야 해"라며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는 갈비천왕의 특징을 강조하기도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리빙샵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백화점은 ‘더콘란샵’의 영국 런던 본사인 CRBH와 국내 매장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서울 강남도심에 2314m²(700평) 규모의 하이엔드 리빙 편집샵 ‘더콘란샵’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더콘란샵’은 1974년 영국 ‘테런스 콘란’경에 의해 설립됐고, 현재 영국, 프랑스, 일본 등 3개국에 총 1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번 ‘더콘란샵’의 한국시장 진출 계획은 롯데백화점의 제안으로 불씨를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더콘란샵의 국내 도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보적인 리빙 컨텐츠를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에 미도입 됐던 글로벌 리빙 브랜드를 다양하게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유형주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국내에 수많은 리빙 편집샵이 운영중이지만 더콘란샵은 고유의 디자인과 감성을 바탕으로 다른 편집샵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1호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확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서 ‘DMC SK뷰(DMC SK VIEW)’를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등 총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DMC SK뷰는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일반주차장보다 폭이 20cm 넓어진 2.5m 확장형 주차 설계로 편리함을 강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친환경 휴게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을 조성하며, 다목적 운동공간인 ‘Healthy 정원’도 꾸민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200만 화소 CCTV 설치 등 생활 편리성은 물론 범죄
현대종합상사는 최근 인도 남동부 첸나이 현지에 위치한 연산 12만t 규모의 포스현대 '철강코일센터' 생산시설을 25만t으로 2배이상 증설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를 위해 11일 인도 첸나이 현지에서 '철강코일센터' 현지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포스현대는 기존 가공능력의 2배인 연산 25만t 규모의 철강 가공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1997년 현대자동차 인도 현지공장이 첸나이 지역에 설립되자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관련 철강가공재 공급을 위해 포스코, 포스틸 등과 합작으로 인도 현지법인 포스현대를 설립했다. 현대종합상사의 포스현대내 보유 지분은 94%다. 포스현대는 현대자동차뿐 아니라 다임러, 타타, 아쇼크 레이랜드 등 첸나이 인근 자동차 공장 및 부품 공장에 다양한 형태의 철강가공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포스현대가 운영하는 '철강코일센터' 현지공장은 지난해 12만t 상당의 철강재를 생산 공급했다. 이날 ''철강코일센테' 증설실엔 종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임권 포스현대 법인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모션을 통해 총 1232만 달러(139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은 현대홈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현대홈쇼핑은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태국 프로그램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여 기업의 왕복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했다. 이번 호치민 프로그램에는 PN풍년·드림셰프 등 주방업체, 에이피알·다올코스메틱, 비엠인터내셔널·엘더블유 등 생활업체, 보국전자, 에이치엘사이언스 등 총 2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했다. 현대홈쇼핑은 베트남 호치민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현대홈쇼핑 베트남 법인 ‘VTV-현대’ 소속 MD 등 62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1 맞춤형 구매상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중 염색제를 생산하는 '다올코스메틱'의 경우 베트남 유명 뷰티 기업 ‘루카스’와 미팅을 통해 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