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홈픽이 위메프와 손잡고 설연휴 전후 반품회수가 어려운 공백기에도 빠른 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픽은 설 연휴 전후에도 위메프 구매 고객 대상 요청 당일 또는 익일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통 설명절 1~2주 앞뒤는 배송 물량이 집중되는 택배 최성수기라는 특수성 때문에 반품 처리가 원활하지 않는 등 소비자 불편이 높은 시즌이다. 홈픽은 설 명절 전후 1~2주중 빠른 반품 서비스를 실시해 이같은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홈픽은 배송 물량이 절정을 이루는 설 연휴 이틀 전인 1월 31일까지, 그리고 설명절 직후인 7일부터 10일까지 위메프 고객이 반품을 신청하면 사전 연락을 통해 당일 또는 익일 반품을 수거하게 된다. 홈픽은 GS칼텍스와 SK에너지가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제휴해 주유소 기반 C2C 택배 서비스다. 홈픽은 전국 420여개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1시간내 물건을 전달하고 수거하는 택배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위메프 고객은 평소와 동일하게 위메프 홈페이지를 방문한 뒤 반품 신청하면 홈픽의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홈픽을 통해 반품이 완료되면 위메프측으로부터 즉각 환불절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연간 매출 97조2516억원, 영업이익 2조4222억원, 경상이익 2조5296억원, 당기순이익 1조64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7.1%, 경상이익은 43%, 당기순이익은 63.8%씩 감소했다. 현대차는 2018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1.8% 증가한 458만9199대를 판매했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2.6% 늘어난 378만6794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코나와 싼타페 등 신형 SUV의 판매 호조로 전년보다 4.7% 증가한 72만1078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유럽 권역과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신흥시장 흥행에 힘입어 1.3% 상승한 386만8121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자동차 75조2654억원, 금융 및 기타 21조9862억원) 경우 금융부문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SUV 중심의 판매 증가로 자동차 매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0.9% 증가한 97조25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마케팅 활동 등 전반적인 비용 집행 규모 축소 등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한 12조7200억원을 나타냈다. 2018년 영업이익은 47.1% 감소한 2
지난해 주식 불공정거래가 10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지난해 증선위가 조치를 한 주식 불공정거래가 미공개 정보 이용 32건, 시세 조종 12건, 사기적 부정거래 15건, 보고의무 위반 45건 등 총 104건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증선위는 대규모 유상증자 등 미공개 중요 정보에 접근 가능한 상장사 최대주주, 임원 및 관련 전문가 집단(로펌, 회계법인, 증권사 등) 종사자가 연루된 불공정거래 사건을 집중 조사했다. 최근 5년간 증선위 제재 건수는 시세조종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미공개정보 이용은 소폭 늘었다. 연도별 불공정거래 행위 제재 건수를 보면 2013년 125건, 2014년 119건, 2015년 123건, 2016년 119건, 2017년 103건 등이다. 이중 시세조종은 2013년 33건에서 지난해 12건으로 63.6% 줄었다. 같은 기간 부정거래와 보고의무 위반 등도 2건씩 감소했다. 반면 미공개정보 이용은 2013년 28건에서 지난해 32건으로 4건(14.3%) 늘었다. 증선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총 29건을 심의한 뒤 부정거래, 미공개 정보 이용금지 위반 등의 혐의자를
하이트진로가 기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와인 선물세트 49종을 판매한다. 하이트진로가 기획한 와인 설 선물세트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건대, 강남, 노원, 청량리, 수원, 광주, 광복, 부산), 현대백화점(판교 천호 목동, 송도) 등에 판매한다. 가격은 품목에 따라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선물세트는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특급 와인까지 국가별, 가격별로 소비자의 기호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을 준비했다 특히 남부 프랑스 와인과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고품질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프랑스 럭셔리 와인 세트는 프랑스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이너리인 ‘제라르 베르트랑’이 만든 ‘떼루아르 꼬르비에르’와 ‘떼루아르 미네르부아’로 구성했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선정한 프랑스 밸류 와이너리로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꼽힌다. 유럽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페인 와이너리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스페인 왕실의 공식 와이너리이다. ‘레세르바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동구 인근에 위치한 '스테이지 28'에서 ‘쏘울 부스터’ 출시 기념식을 열고 자동차 신제품 시판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쏘울 부스터'는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새로 선보이는 이번 3세대 모델로 가솔린 1.6 터보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EV 모델은 이달중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소울 부스터는 ▲최고 출력 204마력의 주행성능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 등이 특징이다. 이중 EV모델은 ▲미래지향적 디자인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ADAS 사양 ▲다양한 EV 특화 편의 사양 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1914만원, 노블레스 2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346만원이다. EV 모델은 2월중 출시한다. 프레스티지 4600만~4700만원, 노블레스 4800만~4900만원 선이다. 쏘울 부스터는 ▲동급 최고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인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복합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달달한 맛 때문에 식후 간식으로 즐겨 먹는 영양갱이 설 선물세트로 나왔다. 해태제과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담은 ‘연양갱’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지널 팥 양갱(10개)과 국산 단호박(9%)으로 만든 단호박맛(10개)으로 구성한 혼합세트다. 원조 연양갱은 기본, 익스텐션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단호박맛을 한 세트로 기획한 제품이다. 설 명절 시즌 동안 2만세트만 한정판으로 만날 수 있다. 합리적 가격(1만5000원)으로 부담은 낮추고, 가심비는 높였다. 2가지 맛 20개로 구성된 영양갱 선물세트는 설 명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알차게 구성됐다. 선물세트지만 낱개 가격과 동일한 것도 장점.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 없이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좋은 실속선물이다. 고급스러운 한정판 패키지로 품격도 갖췄다. 전통적인 ‘사군자’를 알록달록 다채로운 컬러로 재해석해 현대적 감각이 물씬 풍겨난다. 겉 포장은 물론 낱개 제품 하나하나가 한 폭의 한국화처럼 기품 있는 디자인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전통의 연양갱이 젊은 디자인을 입고 ‘뉴트로 감성&rs
골든블루가 병당 6만원대 대만산 실속형 위스키로 싱글몰트 위스키시장 공략에 나선다. 골든블루는 몰트 위스키의 성장에 따라 ‘카발란’ 브랜드중 ‘카발란디스틸러리 셀렉트’를 추가로 수입하여 다양한 싱글몰트위스키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에 타이완 ‘킹카그룹’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카발란’은 숙성연산을 표기하지 않았지만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이 위스키는 각종 주류품평회에서 280개가 넘는 금메달을 수상하고, 현재 미국, 유럽 등 7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국내에는 골든블루가 2017년 9월에 ‘카발란클래식’과 ‘카발란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 등 총 3종의 ‘카발란’을수입 판매중이다. 특히 지난해 7월엔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BGF리테일의 CU는 노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활성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니어스태프 제도는 구직을 원하는 만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이들을 전국 CU 점포에 채용되도록 지원하는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가맹점은 해당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인력을 채용하면 정부기관을 통해 월 급여의 50%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CU는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해온 시니어스태프 교육을 올해부턴 매월 1회 이상 정기 시행하기로 했다. 이달엔 총 2회 30여명을 교육하기로 했다. 지원자는 편의점 근무에 필요한 소양교육ㆍ직무교육ㆍ현장교육 등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엔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CU시니어스태프 구직 리스트에 등록, 가맹점주와 협의를 통해 일자리를 찾게 된다. 장현희 BGF리테일 점포교육팀장은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하여 노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전국 15개 점포 및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행사간 물류센터 3700여명 등 총 5000여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어난 규모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 및 상담 지원, 배송 업무 등을 맡게 된다. 백화점 점포별 선물상담 및 배송접수 아르바이트는 행사기간중 아침 10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30분까지 근무한다. 물류센터 선물 배송의 경우는 새벽 근무 및 야근이 많아 조기 출근 수당·야근 수당 등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원할한 선물 배송을 위해 전년보다 아르바이트 인원을 늘리고 배차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콜센터 회선 증설, 선물 도착 알림 레터딩 서비스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2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회의실에서 민화협과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에서 청년부문 남북 대학생 교류 증진을 위해 국토대장정을 논의했으며, 긍정적인 결과로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과 민화협은 국토대장정 지원 및 대외협력, 북측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행사 진행 등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월 12,13일 이틀간 북한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과 국토대장정의 일정, 인원, 코스, 이동방법 등에 대해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을 통해 남북 대학생이 직접 만나 서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민화협과 함께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남북한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