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차은우가 '굽네치킨' 전도사로 나섰다. 굽네치킨은 배우 박보영과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뽀블리’ 박보영과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차은우가 굽네치킨의 밝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굽네치킨은 주요 소비층인 1020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두 모델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박보영과 차은우는 이번 달 초 광고 촬영을 마쳤다. 굽네치킨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한 광고는 이달중 TV 매체 및 공식 SNS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뽀블리’ 박보영은 내년 상반기 tvN 방송될 드라마 ‘어비스(가제)’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얼굴 천재’로 유명한 차은우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작품 이후 '뭉쳐야 뜬
호반그룹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상생협력기금 200억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업계 최초의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으로 협력사와 이익 공유, 기술보호 및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그룹은 12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중기부와 ‘상생협력 확산건설 협력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호반그룹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기업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모델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은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협력재단에 출연하고, 협력기업의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호반그룹은 또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2차 이하 협력사(노무자 등)의 하도급 대금 지급과정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호바그룹과 중기부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스마트폰 컴퓨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소크연구소 연구진은 수면을 조절하는 눈의 망막세포가 밤늦게까지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교란돼 수면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컴퓨터 스마트폰 LED 등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가 인지장애, 대사증후군 등 건강 이상을 유발한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망막세포를 통해 수면 간섭 경로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국제 연구 결과가 알려짐에 따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안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중 안경점엔 케미렌즈의 ‘퍼펙트UV 안경렌즈’ 등 블루라이트 차단 성능이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는 코팅차단이나 렌즈에서 직접 흡수하는 방식을 이용해 380~500 나노미터(nm)의 블루라이트가 눈에 들어오는 것을 30%이상 막아주는 기능으로 개발된 렌즈이다. 안경업계 한 관계자는 “수면방해 등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인체 건강에 해롭다는 지적이 과학적 사실로 입증됐다”며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블루라이트에 대한 경
홈앤쇼핑이 이정선 TV영업본부장을 영입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홈앤쇼핑이 외부에서 여성 임원을 영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본부장은 삼성에서 CSI 조사 및 소비자 트렌드 분석업무를 거쳐 제일기획 마케팅 연구소에서 소비자 조사 및 유통사 사업리뉴얼 프로젝트를 담당한 마케팅·영업·글로벌 전문가다. 그는 지난 18년간 CJ오쇼핑에서 편성, 국내 영업, 글로벌 상품소싱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최근까지는 글로벌 사업관리 및 전사 전략기획을 담당했다. 이정선 본부장은 앞으로 홈앤쇼핑에서 TV상품 영업을 총괄하는 TV영업본부를 총괄한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급변하는 홈쇼핑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이 본부장 영입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유리천장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인재들은 물론 전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건조기 '그랑데' 16kg 신모델 소비자 체험단 모집 행사에 지원자가 1만명 이상 몰리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가 올해 4분기 국내 건조기 매출의 70%까지 차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그랑데는 예열 기능으로 빠르게 최적 건조 온도에 도달시킨 후 60℃가 넘지 않도록 제어하는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옷감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한겨울에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빠른 건조 성능을 유지해 실외 설치 비중이 높은 한국에 최적화된 게 특징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그랑데의 '스피드 모드'를 이용할 경우 설치 권장 최하 온도(5도)에서도 상온(24도)과 비슷한 57분내 건조를 마칠 수 있다. 영하 5도에서도 63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손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건조기 그랑데 인기는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추운 날씨에도 건조 성능이 유지되길 희망하는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
동원시스템즈가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 당초 500억원으로 예정한 회사채 규모를 1000억원까지 2배 증액 발행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창사 이래 최초로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모집액 500억원대비 10배에 달하는 4950억원 규모의 주문량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리 또한 시중금리보다 유리한 2%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이번 회사채는 오는 14일 3년 만기로 발행될 예정이며, 한국투자증권이 발행 실무를 맡는다. 동원시스템즈의 안정된 사업구조가 수요예측 흥행의 배경으로 꼽힌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1위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내수 시장을 넘어 중남미와 동남아 및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포장재를 수출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832억원, 1026억원을 기록했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각각 신용등급 'A+(안정적)', 'A0(안정적)'을 부여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내년 가동 예정인 무균충전음료 공장 설립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현재 700억원 가량을 투자해, 강원도 횡성군 내에 3만2000평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동원
삼성전자의 청년 소프트웨어 전문가 1만명 양성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곳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개소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하고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인터뷰를 거쳐 1기 교육생 500명을 선발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아카데미를 통해 향후 5년간 1만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은 입학식 뒤 1년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교육기간중엔 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도 제공한다.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1년에 2번 교육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2기 교육생 500명은 내년 5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뒤 그해 6월중 선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전무 5명 상무 14명 등 총 임원 19명을 승진하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현장 중심의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무 5명 상무 14명 등 총 임원 19명을 승진 임명하는 2019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물산 측은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발탁하는 등 조직안정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물산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상사부문] ◇ 전무 ▲김중화 ▲이철웅 ◇ 상무 ▲강태웅 ▲윤홍석 ▲이록훈 [건설부문] ◇ 전무 ▲김영천 ▲최영훈 ▲허영우 ◇ 상무 ▲강경주 ▲김현수 ▲나승일 ▲박해균 ▲이완배 ▲이주용 ▲임영선 ▲조인수 ▲진영종 [패션부문] ◇ 상무 ▲류진무 [리조트부문] ◇ 상무 ▲김성민
'사무장 약국' 의혹의 중심에 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택 가압류 등 조치에 반발해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9일 한진그룹은 해명자료를 통해 "조 회장은 앞서 여러 번 밝힌 바와 같이 약사 면허를 대여해 약국을 운영한 적이 없다"며 "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한 환수 및 가압류 조치 등이 부당하다고 판단, 법원에 '행정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2010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인근에서 고용약사 명의로 약국을 운영하는 등 '사무장 약국'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검찰 수사를 통해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1522억원 상당의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져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검찰은 조 회장이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와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약사법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7일 검찰 기소 내용을 근거로 조 회장이 챙긴 전체 부당이득금중 요양급여에 해당하는 1000억원을 거둬들이기 위해 조 회장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 2기 1조는 최근서울시 성북구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bhc 해바라기 봉사단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담근 배추김치 200포기와 섞박지 150통(10ℓ)은 성북구 지역내 독거노인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장 재료 손질과 김치 담그기는 물론, 양념을 직접 만들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린 해바라기 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통해 사랑과 온정을 전했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매달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겨울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해바라기 봉사단의 훈훈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봉사에 필요한 활동